(설악산 울산바위 등산코스) 소공원 신흥사 흔들바위 정상 최고의 뷰~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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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으로 신흥사 속초에 간건 처음이었지만 20대 때 속초여행을 몇번 다녀왔던 나. 하지만 설악케이블카는 타본적이 없어서 이번 여행에서 설악산은 꼭 가고싶었다. 아기랑 케이블카에서 내려 권금성까지 걸어갈 수 있는지 열심히 찾아봤는데.. 여행 당일 속초는 흐리고 비까지 오는 사태가 ㅎㅎ 아쉽지만 케이블카 타는걸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일단 가기로 했다. 설악케이블카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85네비에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을 찍고 가는길! 참고로 케이블카 탑승장과 가까운 주차장은 신흥사 유료 주차장이니 아기와 함께 간다면 소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지말고 차단기를 통과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좋다. 주차요금은 6,000원 (넘 비싸..)첨엔 신흥사 주차장까지 신흥사 들어갈 수 있는줄 모르고 소공원 주차장에서 내렸는데 이참에 사진찍고 지도도 확인하고 가실게요 :-)안개속에 뒤덮인 설악산. 날씨가 좋았다면 소노펠리체 더엠브로시아에 가서 커피마시며 울산바위까지 보고올 생각이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는 입장료가 무료이다. 작년부터 변경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전국 56개 사찰이 무료화되었다고 한다. 신흥사 문화재 안내도 클릭시 확대됩니다 :)설악케이블카를 타면 권금성과 안락암까지 금방 갈 수 있다. 주차장에서 천천히 걸어가도 신흥사가 나오지만 유모차 끌고 걸어가기엔 넘 더운 날씨라 이왕이면 더 가까운 주차장에 다시 주차를 하기로!신흥사 유료주차장으로 가는길, 케이블카 탑승장도 신흥사 가깝고 신흥사도 바로 옆에 있어서 같이 둘러보기 좋다. 일주문을 지나서, 궁금했던 거대 청동불좌상을 보러 열심히 걷는중 :-)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두번 소실되었다가 다시 지었다고 한다. 신흥사는 ‘신의 계시로 창건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디어 마주한 통일대불! 1997년 통일을 염원하며 세운 14.6m 높이의 청동불좌상. 너무 커서 사진을 세로로 찍어야 화면에 다 담기더라는 ㅎㅎ 날이 너무 덥고 습해서 신흥사를 한바퀴 돌아보진 않고 통일대불만 보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여기서 비선대와 천물동 계곡을 거쳐 대청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까지 이어진다고 신흥사 한다.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는 길은 평지라 유모차 끌고 무리없이 갈 수 있고, 식당과 카페도 있었다. 케이블카 내에는 유모차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매표소 옆에 있는 보관소에 두고 이동하기!안개로 인해 전망이 좋지 않은 날이라 매표소에 줄이 텅텅~ 이런 날은 좀 할인을 해주면 좋겠는데.. 만오천원 내고 케이블카 타기 아깝지만 어쩔 수 없지. 설악 케이블카 이용요금대인 15,000원 (중학생 12세 이상)소인 11,000원 (37개월~ 초등학생)왕복 요금이고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라서 우래기는 무료! 운영시간은 하루 전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기상 상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안된다고 신흥사 한다.속초 관광 명소 속초에 오면 꼭 보고 가야 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설악산책 설악해맞이공원 청초호 호수공원 척산족욕공원 더 보기홈페이지 링크는 요기 :-)탑승하는 곳에도 사람이 없어서 잠시 괜히 왔나 싶은 생각이..ㅎㅎ 하지만 1박2일 속초여행인데다 다음날도 비소식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던. 날씨가 좋았음 줄도 길고 오래 기다렸을 거라며 긍정회로를 풀가동했다. 설악케이블카는 해발 700m 권금성까지 운행거리 1,132m 소요시간은 5분 정도 걸린다. 운행간격 10~15분, 한번에 50명 탑승 가능!드디어 권금성을 향해 출발~ 계곡이 내려다보이고경치 구경은 아주 잠깐이었다. 점점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카ㅋ그래도 에어컨이 없는 것 치고는 신흥사 창문이 열려있어 생각보다 시원했다. 안개속을 뚫고 올라가니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비오는날 케이블카 타는 것도 색다른 경험 :-)권금성 정상에 도착했습니다~정상 휴게소에는 카페가 있고밖으로 나가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권금성이,왼쪽으로 내려가면 안락암이 나온다. 아기랑 여행 + 비가 와서 아쉽지만 권금성과 안락암까지 가지는 못하고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만족하기로 했다.참고로 권금성으로 가는 계단을 10분 정도 올라가면 봉화대 정상이 나오는데, 외설악의 경치 뿐만 아니라 내설악과 갖가지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권금성은 권씨와 김씨 두 장수가 하룻밤에 성을 쌓은데서 유래되었다고! 현재는 성벽은 볼 수 신흥사 없고 터만 남아있다.권금성 반대방향으로 5분 정도 내려가면 나오는 안락암에서는 노적봉과 토왕성 폭포를 볼 수 있고, 수령 800년이 넘은 무학송이 있다. 안락암까지 못갔으니 사진은 케이블카 승강장 전망대에서 본 암석과 소나무 사진으로 대체 :-)2층 전망대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봤다. 맑은 날에는 동해바다와 노적봉 800m, 토왕성 폭포를 볼 수 있는 곳! 하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안보영 ㅠㅠ..전망대 휴게소에서 케이블카 구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주문하고 앉아야해서 팥빙수도 하나 주문 ㅎㅎ 양도 퀄리티도 아쉬운 12,000원이었지만 자리값이니 그러려니.. 권금성과 안락암에 안갔더니 케이블카 전망대에선 별로 할게 없었다. 30분 신흥사 정도 머물렀나?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줄을 섰다. 이번에도 맨앞 창가 자리 사수! 안개와 함께 하강하는 케이블카 ㅎㅎ 올라올때와 마찬가지로 산 정상에선 아무것도 안보이더니 땅에 가까워 질 수록 초록초록해졌다.왼쪽은 아까 다녀온 신흥사. 원래는 청동불좌상 뒤쪽에 울산바위가 보여야되는건데 안개 때문에 시야가 안나와서 아쉽다.오른쪽은 설악쌍천!다 내려와서 미련 가득한 발걸음 ㅎㅎ 케이블카 타는걸 좋아하는 아이에게 5분이란 시간은 너무 짧았던 것이었다.여수 해상케이블카횡성 웰리힐리 관광 곤돌라 (2회)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속초 설악케이블카에 이은 다음 케이블카 탑승지는 과연 어디가 될지 :-) 가족여행 기록은 계속된다!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신흥사 설악산로 1137 신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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